발도르프연합의 출범을 축하합니다.
전지구적으로 우리는 심각한 기후변화와 팬데믹, 경제 및 정치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백년 전 “발도르프학교는 현대의 정신생활을 개혁하기 위한 하나의 사회운동이다”라고 말한 바 있지요.
슈타이너가 주창한 사회삼원론 운동은 사회문제를 정신문제의 부산물이라고 보았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발도르프연합의 교육운동이 우리 사회의 병들어가는 정신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아가 인지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한국의 모든 기관과 개인이 힘을 합쳐 한국인지학협회가 결성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