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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부산 남구(을) 국회의원

더없이 좋은 계절을 맞아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함께하고 계신 발도로프 교육기관들이 한자리에 하시게 되어 무척 반가운 마음입니다.

오늘 ‘발도로프 연합 출범’ 소식에 남다른 감회를 느끼는 것은 제가 지역구를 두고 있는 부산 남구에 위치한 ‘부산발도로프학교’와의 인연이 떠오른 이유입니다.

몇 년 전 해당학교 주최 행사에 초청되어 방문한 적이 있었고 그에 대한 답례로 대표학생 3명이 저희 지역 사무실을 방문하여 차담을 나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학교 방문과 차담을 통해 느낀 점은 학생 각자가 본인만의 뚜렷한 꿈과 소신을 갖고 있었고 더불어 주변을 아우를 수 있는 어진 품성을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대안교육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졸업을 하여 좀 더 깊은 학문을 닦거나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되어있을 그 학생들의 뒤를 잇는 보석같은 꿈들이 오늘 출범하는 ‘발도로프연합’과 함께 더욱 빛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의미없이 보낸 날은 웃지 않고 보낸 날’이라고 합니다.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케 하는 배움이 티없이 맑은 웃음 속에 늘 여러분과 함께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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