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도르프 연합 출범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100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1100여개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발도르프 학교는 한국에서 2002년 처음 시작되어 우리 광주시에도 푸른숲발도르프 학교를 2003년 개교한 이후 ‘자유와 조화’라는 교육이념을 갖고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해왔습니다.
발도르프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와 부모,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도르프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바뀌어 버린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의 개별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면서 손과 발, 가슴과 머리로 함께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파장을 일으켜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오듯이 첫발을 내딛는 발도르프 연합의 오늘이 변화를 일으키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발도르프 연합 출범식’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