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숲학교 상급 학생회장 11학년 박현서입니다. 우선 발도르프 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1학년때부터 발도르프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발도르프는 배움에 있어서 저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중한 배움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려지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발도르프학교 학생으로서 발도르프 연합이 생긴다는게 정말 뿌듯하고 또 보람있는 일 인 것 같아요. 작게 시작해서 큰 배움을 주고, 큰 배움을 얻어서 작은 곳에도 쓸 수 있는 배움이 바로 발도르프 인 것 같아요.
전국에 있는 알록다록한 발도르프 학교들이 쉬지않고 열심히 가꿔 온 배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 각가지의 배움들이 드디어 하나가 되어 큰 배움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어린 새싹이던 발도르프가 꽃이되어 피어난 발도르프 연합. 더욱 단단해져서 열매를 맺고 발도르프를 세상에 되쳐서 인정받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목표를 향한 작지만 넓은 발걸음, 발도르프 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